코로나 극복 힘쓴 주정영 김해시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왼쪽에서 세번째) 주정영 김해시의원. 김해시의회 제공

경남 김해시의회 주정영 의원은 20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천마스크 나눔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방역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 방역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민·관조직체계를 통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평가했다.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한 대규모정전사태에 늦장대응한 한국전력공사를 규탄하며 체계적 비상대응체제 구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공감하며 시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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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