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 개인 전반 최다 19득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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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김단비가 전반부터 훨훨 날았다.
김단비가 전반전에만 19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단비의 전반 19득점은 개인 통산 최다 전반득점이다.
2쿼터에 기록한 6점을 더해 19득점으로 개인 통산 최다 전반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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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KB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맞대결에서 34-3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김단비가 전반전에만 19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단비의 전반 19득점은 개인 통산 최다 전반득점이다. 종전기록은 2016년 10월 31일, 11월 13일, 2018년 12월 8일에 기록한 18득점이다.
1쿼터에만 13득점을 올린 김단비는 이번 시즌 1쿼터 최다 득점을 달성했다. 2쿼터에 기록한 6점을 더해 19득점으로 개인 통산 최다 전반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김단비는 1쿼터 시작과 동시에 돌파 후 2점슛으로 팀의 골문을 열었다. 곧바로 상대의 공을 가로채 자유투를 얻어냈고 이후 3점슛을 성공시키며 경기 시작 1분 18초만에 7득점을 만들어냈다. 김단비는 계속해서 하나원큐의 페인트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득점을 쌓았다.
1쿼터의 좋은 컨디션을 이어간 김단비는 2쿼터에서도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까지 연결시키는 등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21-18로 신한은행이 근소하게 앞선 상황에서 김단비의 3점슛 성공으로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편, 하프타임에는 4라운드 MVP와 개인 통산 500스틸(역대 8호)을 달성한 김단비에게 트로피와 꽃다발이 주어졌다.
김단비는 전반 최고의 활약을 후반에도 이어가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사진_WKBL제공
점프볼/장도연 인터넷기자
suyw09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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