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사천시 '항공 특별고용지원 지정' 건의 외
[KBS 창원]
사천시가 정부에 항공부품제조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사천시는 사천에 현재 만여 명의 노동자가 항공제조산업에 종사하고 있고, 민간항공기 부품제조업의 경우 매출의 80%가 줄어 경영 위기에 놓여 있다며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산청 ‘경호강 100리 자전거길’ 첫 구간 완공
산청군이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산청군은 16억 원을 들여 단성면 대관교에서 사월리 초입까지 5km 구간의 강변 둑방길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이 구간은 진주 대평면 청동기박물관과 오미마을을 잇는 자전거길과 연결됩니다.
남해군, 노량~지족 해안도로 자전거길 조성
남해군의 명소 가운데 하나인 '설천면 노량~삼동면 지족' 해안도로가 자전거와 보행자들을 위한 도로로 바뀝니다.
남해군은 다음 달부터 5억 원을 들여 이동면 석평리 530m 단절구간에 폭 3m의 자전거,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해안일주도로 약 40km 구간이 모두 개통됩니다.
거창군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4월 착공
거창군이 오는 4월 남상면 승강기 전문농공단지에 세계 승강기 허브 도시 사업을 착공합니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도비 등 32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6천37㎡ 규모의 승강기 산업 복합관과 높이 125m 승강기 안전 인증 시험타워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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