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소방관 준비생, 아파트에 난 불 침착하게 진화

이승윤 2021. 1. 20.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대 소방관 준비생이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복도에 불이 나자 소화전으로 침착하게 불을 꺼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0층 아파트의 14층 복도에서 불이 나자 주민인 21살 남성 권유호 씨는 젖은 수건으로 코를 막고 침착하게 소화전으로 1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대 소방관 준비생이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복도에 불이 나자 소화전으로 침착하게 불을 꺼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0층 아파트의 14층 복도에서 불이 나자 주민인 21살 남성 권유호 씨는 젖은 수건으로 코를 막고 침착하게 소화전으로 1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는 동별로 100가구씩 거주하는 천 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로, 초기 진화가 제때 이뤄지지 못했으면 큰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뻔 했습니다.

혼자 불을 끈 권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어서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기에 주민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바가지를 갖고 나와 소화전으로 물을 받아 불을 껐다고 말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