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 척 '쓱'.. 금 목걸이 들고 튄10대 긴급 체포
정성원 기자 2021. 1. 20. 20:16
3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20일 절도 혐의로 A(17)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제천시 중앙동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주인에게 순금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한 뒤 이를 들고 도주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도주 1시간 만에 이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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