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타 한 번으로 경기 끝! 농심, DRX에 1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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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1일차 2경기 1세트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DRX를 상대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나갔다.
DRX는 3인 갱킹으로 제이스에게 두 번째 데스를 안겨주며 농심의 맥을 끊었다.
26분 4번째 드래곤을 빌미로 다시 맞붙은 두 팀의 대결에서 농심이 2:1 킬교환과 포탑 한 개를 챙기며 DRX를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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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리치(제이스)-피넛(니달리)-베이(신드라)-덕담(사미라)-켈린(렐)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주 1일차 2경기 1세트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DRX를 상대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나갔다.
11분경 '표식' 홍창현의 올라프는 날카로운 탑 라인 갱킹으로 '리치' 이재원의 제이스를 제압하고 선취점을 따냈다. 두 팀은 킬과 드래곤을 하나씩 주고 받으면서도 교전 없이 라인전에 집중했다. DRX는 3인 갱킹으로 제이스에게 두 번째 데스를 안겨주며 농심의 맥을 끊었다.
26분 4번째 드래곤을 빌미로 다시 맞붙은 두 팀의 대결에서 농심이 2:1 킬교환과 포탑 한 개를 챙기며 DRX를 추격했다. DRX의 포커스가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에게 쏠린 탓에 농심은 편하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었던 것. 농심은 28분 바론 사냥을 통해 역으로 DRX를 위협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농심은 바론 버프가 끝나가는 타이밍에 힘을 줘 미드-바텀을 밀어냄과 동시에 드래곤 시야를 확보하려고 했다. DRX는 아군 레드 버프 몬스터를 사냥하는 농심을 확인하고 진입했지만, 농심의 역공에 쓸려나가고 말았다. 그렇게 에이스를 거둔 농심은 그대로 DRX의 본진을 초토화 시키고 1세트를 승리했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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