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마라도·비양도·추자도 소재 분교 신입생 0명 외
[KBS 제주]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국토 최남단'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가 올해도 학생이 없어서 6년째 학교 문을 열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도 신입생이 없어 3년째 휴교 위기에 처했고,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는 신입생은 없지만 재학생 3명이 있어 학교운영은 지속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달 8일 예정된 2차 학급편성까지 마라분교와 비양분교로 전출할 어린이가 없으면 휴교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제주 가정폭력 884명 검거…13명 구속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가정폭력으로 검거된 인원은 8백84명으로 2017년 대비 31%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13명이 구속되고 4백10명이 가정보호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내일부터 강화된 가정폭력처벌법 시행에 따라 가정폭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3대중영화 제작 추진…시나리오 73편 접수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함께 4·3대중영화 제작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영화 시나리오 공모를 진행한 결과 모두 73편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4·3평화재단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3월안에 영화와 다큐멘터리 부문 시나리오 각 1편씩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제주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섬유 공급
제주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섬유가 의류 제작을 위해 공급됩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개발공사 등은 '다시 태어나기 위한 되돌림'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섬유로 자켓이나 티셔츠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올해 말까지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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