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코로나 극복 안간힘..인천시 5,700억 지원

최덕재 2021. 1. 2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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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지자체별 지원방안 마련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5,700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지난 18일)> "정부의 지원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지역 차원에서 보완적인 지원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코로나 사태가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자체별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5,700억 원 규모 재정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가 큰 계층과 업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입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정부의 지원에 더해 가장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에 맞춤형 핀셋 지원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인천시는 집합 금지 유지업종에 150만 원, 집합 금지 완화업종에 100만 원, 집합 제한 업종엔 50만 원씩 지급합니다.

또 관광업체에 100만 원, 어린이집에 규모별로 평균 113만 원, 법인 택시 종사자 50만 원, 전세버스 종사자에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 밖에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는 차원에서 '인천e음' 카드 캐시백 10% 혜택도 올해 말까지 연장합니다.

인천시에 이어 경기도도 조건 없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한 지자체별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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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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