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G 무패' 펩, "아구에로 없지만..1월 영입은 없다"

정지훈 기자 2021. 1. 2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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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15경기 무패(12승 3무)를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은 없다고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

아구에로가 여전히 격리 중이고, 그립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은 없다는 것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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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15경기 무패(123)를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은 없다고 확실하게 못을 박았다.

시즌 초반 하위권까지 내려갔던 맨시티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맨시티는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15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고, 리그, 리그컵, 챔피언스리그, FA컵 모두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다. 리그에서도 인상적이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문제는 공격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4-0 대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이전 경기에서는 화끈한 공격력이 조금은 사라진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 후벤 디아스라는 좋은 센터백이 영입되면서 수비는 안정됐지만 간판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주스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맨시티가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아구에로가 코로나 감염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중이어서 이적설은 더 거세졌다.

그러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아구에로가 여전히 격리 중이고, 그립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은 없다는 것이 과르디올라 감독의 생각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아구에로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준비되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격리 중이다. 우리는 아구에로가 필요하고, 그립다"며 아구에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숫자가 말해 준다. 아구에로는 우리의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경기를 만들 수 있고,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다. 그러나 우리와 오랜 시간 함께 하지 못했다. 우리는 불평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그를 기다리고 있고, 빨리 복귀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우리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 선수들의 퀄리티를 믿고 있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이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명확하게 "아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우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어떤 계약도 맺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선수들과 시즌을 끝낼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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