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동맹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정민규 2021. 1. 2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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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 해운대구와 금정구 등 16개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지역동맹’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국원전동맹은 “원전 인근 지자체가 아무런 보상 없이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박탈당해 왔다”며 국회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안을 조속하게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중간 저장시설과 최종 처분시설을 설치하고 인근 지자체의 원전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줄 것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정민규 기자 (h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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