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신한은행 1쿼터 득점 16점 중 13점 책임진 김단비, 올 시즌 개인 1Q 최다 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단비가 1쿼터를 지배했다.
김단비의 타오르는 슛감을 인지한 신한은행은 철저히 김단비 위주로 공격을 풀어갔고, 그 결과 김단비는 1쿼터 막판에 두 개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13점 고지에 도달했다.
1쿼터에 13점을 기록하고, 이경은의 2득점에도 어시스트로 관여한 김단비는 홀로 신한은행이 기록한 1쿼터 16점 중 15점을 만들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인천/김호중 인터넷기자] 김단비가 1쿼터를 지배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1쿼터를 16-12로 앞섰다
김단비가 사실상 신한은행의 1쿼터 득점을 모두 만들어냈다. 김단비는 1쿼터에만 13점을 폭발시켰다. 이는 올 시즌 김단비의 개인 1쿼터 최다 득점. 경기 시작과 함께 돌파 득점, 자유투 득점을 터뜨린 김단비는 곧이어 3점슛까지 터뜨리며 예사롭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김단비의 타오르는 슛감을 인지한 신한은행은 철저히 김단비 위주로 공격을 풀어갔고, 그 결과 김단비는 1쿼터 막판에 두 개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13점 고지에 도달했다.
덧붙여 김단비는 1쿼터 8분 5초를 남기고 골밑으로 컷인하는 이경은에게 환상적인 패스를 건네며 어시스트 한 개도 기록했다. '식도 패스'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컷인하는 이경은의 품에 완벽히 안긴 패스였다.
1쿼터에 13점을 기록하고, 이경은의 2득점에도 어시스트로 관여한 김단비는 홀로 신한은행이 기록한 1쿼터 16점 중 15점을 만들어냈다. (*남은 1점은 한엄지의 자유투 득점이었다.)
김단비는 2쿼터에도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맹공을 퍼붓고 있다.
#사진_WKBL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