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시사기획 창 : 바이든 시대, 불 붙은 미중 패권경쟁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대의 막이 올랐다. 트럼프 시대 미중경쟁이 주로 무역 분야에서 벌어졌다면, 바이든 시대의 미중경쟁은 전방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과 설리번 국가안보 보좌관은 권위주의 중국의 급속한 부상이 세계적으로 권위주의를 확산시킬 것이며, 이는 미국이 2차 대전 이후 만들어온 '민주주의에 기반한 자유주의 세계질서' 자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본다.
바이든은 미중경쟁을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체제대결'의 관점에서 바라본다. 본격적인 미중 체제경쟁은 경제와 안보에서 미국과 중국의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심각한 도전을 안겨준다.
<시사기획 창>은 '바이든의 복심', '바이든의 전략가'라 불리는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 보좌관에 주목하고, 그의 몇년 간 중국 관련 발언과 기고문을 조사하고 수집했다. 이를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 분석함으로써 향후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정책을 전망했다.
중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의 대미 정책과 향후 전망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미중 경쟁의 격랑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
<시사기획 창> '바이든 시대, 불 붙은 미중 패권경쟁' 편은 1월 23일(토) 오후 8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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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래 기자 (pasur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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