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세계 1위 웹소설 플랫폼 인수..해외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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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높인다.
20일 네이버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위해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왓패드에 등록된 웹소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 웹소설뿐 아니라 웹툰, 웹드라마 시장에서의 네이버의 콘텐츠 경쟁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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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패드 사용자 9000만 명…네이버 "북미 사업 강화할 것"
[더팩트│최수진 기자]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속도를 높인다.
20일 네이버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를 위해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가격은 약 6억 달러(약 6533억 원)며, 네이버가 왓패드의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된다. 네이버는 "글로벌 콘텐츠 사업 다각화 및 북미 사업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왓패드는 9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웹소설 앱이다. 이는 네이버 웹툰 사용자(7200만 명)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등록 작가는 약 500여 명 수준이며, 게재된 콘텐츠는 10억 편에 달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북미, 유럽 등에서 단기간에 영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왓패드에 등록된 웹소설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도 가능해 웹소설뿐 아니라 웹툰, 웹드라마 시장에서의 네이버의 콘텐츠 경쟁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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