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너무 오래 쉬었나..SK와 DB 올 시즌 1쿼터 최소 득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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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쉰 탓일까.
SK와 DB가 1쿼터 지독한 야투 난조를 보이며 올 시즌 1쿼터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수모를 겪었다.
1쿼터는 10-8 DB의 2점 차 리드 속에 결국 양 팀은 올 시즌 1쿼터 최소 득점 수모를 겪었다.
이는 역대로 따져도 1쿼터 양팀 합산 최소 득점 4위에 해당하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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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서호민 기자] 너무 오래 쉰 탓일까. SK와 DB가 1쿼터 지독한 야투 난조를 보이며 올 시즌 1쿼터 양 팀 합산 최소 득점 수모를 겪었다.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이 열렸다. 양 팀 모두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다. SK는 정확히 일주일을 쉬었고, DB는 열흘 만의 경기였다.
그러나 너무 오래 쉰 탓일까. 양 팀은 초반부터 지독한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좀처럼 점수를 쌓지 못했다. 첫 득점도 시작 2분여가 지나서 나왔다. DB 저스틴 녹스가 골밑 득점을 SK는 오재현이 속공 득점으로 팀의 첫 득점을 신고했지만, 이후 양 팀의 야투 흐름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어느 덧 1쿼터 종료 시점이 다가왔고 양 팀은 겨우 합산 10점을 넘어섰다. 1쿼터는 10-8 DB의 2점 차 리드 속에 결국 양 팀은 올 시즌 1쿼터 최소 득점 수모를 겪었다.
이는 역대로 따져도 1쿼터 양팀 합산 최소 득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역대 1쿼터 최소득점은 2013년 11월 26일 전주 KCC와 창원 LG가 기록한 14점이다)
한편 역대 한 경기 최소득점은 2012년 1월 11일 원주 동부(52점)와 안양 KGC(41점)가 기록한 93점이다. 현재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DB가 SK에 26-21로 앞서 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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