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오늘(20일) 악플러 고소 "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받을 상처, 마음 아파"

2021. 1. 2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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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성시경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성시경은 이날 법무법인YK를 통해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 대상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혐의를 받는 악플러들이다.

성시경은 앞서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더 이상 (악플을) 간과하면 안될 것 같다. 인격모독, 악성 루머 유포. 나도 너무 상처지만 절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얼마나 상처였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성시경은 "증거 자료는 수집돼 있고 추가 증거 자료를 취합 중이며 보탬이 될 만한 자료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송부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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