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춘천 야생조류 폐사체서 고병원성 'AI' 확진 외

[KBS 춘천]
강원도는 이달 12일, 춘천시 사농동 북한강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양양 남대천 2건과 이달, 원주천에 이어 4번째입니다.

강원도는 철새 도래지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고, 가금농장에 최고 수준의 방역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천군 학생 외지 전학률 10년 전 대비 17%p 감소

화천군은 지난해, 화천지역 학생의 외지 전학률은 29.5%로, 2009년 46.5%에 비해 10년 만에 17% 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화천군은 청소년 배낭 연수와 지역 출신 대학생 100% 등록금 지급 등 교육 복지 정책이 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강원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 전국 ‘최하위’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외국인 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400만 달러로, 세종을 제외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가장 실적이 좋은 곳은 서울로, 지난해 132억 5백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 산천어 판매전·판촉 행사 확대

강원도가 산천어 판매 확대를 위해 판매전과 판촉행사를 확대합니다.

강원도는 서울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시작한 산천어판매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해 진행합니다.

또, 내일(21일)부터는 강원마트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에서 산천어 2만 원어치를 구매하면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