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넬원, 한국 지사 설립..우청하 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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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인 센티넬원이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티넬원은 한국 초대 지사장으로 우청하(사진) 지사장과 기술 전반을 책임질 박정수 기술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
우 지사장은 센티넬원 합류 전 글로벌 보안 기업에서 25년 이상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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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인 센티넬원이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티넬원은 한국 초대 지사장으로 우청하(사진) 지사장과 기술 전반을 책임질 박정수 기술 총괄 이사를 선임했다.
센티넬원은 지난해 2월 시리즈 E 펀딩 라운드를 확보한 이후 한 해 동안 기업 가치가 3배나 증가했다. 11월 시리즈 F 펀딩 라운드에서 30억 달러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시리즈 D 라운드에서 삼성 SDS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우 지사장은 센티넬원 합류 전 글로벌 보안 기업에서 25년 이상 활동했다. 박 이사는 센티넬원 합류 이전에 팔로알토 네트웍스, 시만텍, 신세계 아이앤씨, 안랩 코코넛에서 프리세일즈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한 바 있다.
우 지사장은 영업 기회 확대, 우수한 고객 경험 확보 등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략적인 방향을 책임질 계획이다.
우 지사장은 "지능형 공격은 기존 및 차세대 공급업체의 엔드포인트 솔루션을 무력화하고 우회하도록 설계된다"며 "센티넬원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정확한 공격 지점에서 위협을 차단하고, 공격이 침투하기 전에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센티넬원에 합류해 함께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 오늘날 가장 파괴적인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하게 돼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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