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령, 임성한 복귀작 첫 주연..알고보니 '압구정 백야' 인연

김자아 기자 2021. 1. 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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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0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노민, 전수경, 박주미, 이태곤, 이가령, 성훈이 참석했다.

이가령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첫 주연을 맡아 관심을 받았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 선언을 했던 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만든 복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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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가령이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자 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 사진제공 = TV조선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이가령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첫 주연을 맡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20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전노민, 전수경, 박주미, 이태곤, 이가령, 성훈이 참석했다.

이가령은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첫 주연을 맡아 관심을 받았다. 이가령은 "대선배님들과 너무 큰 작품을 좋은 역할로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며 "작가님과는 '압구정 백야' 오디션 때의 인연인데, 작가님이 좋게 기억을 해주셔서 저에게 큰 기회를 주셨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고 잘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가령은 극 중 판사현(성훈 분)의 부인이자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부해령 역을 맡았다. 이가령은 "부해령이란 친구는 자기 생각이 강하고 똑똑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30대의 가장 멋진 여성의 캐릭터를 작가님이 만들어주셨다"며 "평소 부해령 같은 삶을 살라고 많이 말씀해주셔서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 선언을 했던 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만든 복귀작이다.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그린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했다. 임성한 작가는 비일상적인 내용을 드라마에 담아 '막장 대모'로 불리는 한편, 집필한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거둔 스타 작가다. 드라마를 통해 장서희, 이다해, 성훈, 오창석, 전소민, 박하나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기도 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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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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