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우리집 소장 사망사건, 경찰 '극단적 선택'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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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씨의 사망사건에 대해 경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손모씨 사망원인이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사망 전 손씨와 통화한 마지막 인물들과 쉼터 주변인들을 상대로 한 수사를 종합한 결과, 별다른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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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스1) 이윤희 기자 = 정의기억연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씨의 사망사건에 대해 경찰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사건 7개월만이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손모씨 사망원인이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으로 내사 종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해 6월 6일 오후 10시33분께 파주시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손씨의 전 직장동료인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손씨를 발견한 직후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사망 전 손씨와 통화한 마지막 인물들과 쉼터 주변인들을 상대로 한 수사를 종합한 결과, 별다른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했다.
사망 전 손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었다.
윤 의원은 현재 정의연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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