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금정역 인근 선로서 80대 여성 열차에 치여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하철 1호선 금정역 인근에서 80대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 발생했다.
20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서 선로 위에 있던 A(85)씨가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선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열차 7대가 2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철도경찰은 사고 지점이 금정역과 100m 남짓 떨어져 있는 점 등을 들어 A씨가 역사 외에 다른 경로를 통해 선로 안으로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일 철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분께 경기도 군포시 금정역 인근에서 선로 위에 있던 A(85)씨가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선로 통행이 차단되면서 열차 7대가 20분가량 지연 운행됐다.
철도경찰은 사고 지점이 금정역과 100m 남짓 떨어져 있는 점 등을 들어 A씨가 역사 외에 다른 경로를 통해 선로 안으로 들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정역 플랫폼에는 선로 출입을 막기 위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재길 (zack021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롤러블’ 볼 수 있을까…LG전자, 26년 만에 휴대폰 사업 철수 검토
- "딸 남친이 두 딸 모두 죽였다"…30대 남성 무기징역에 유족 절규
- 박유천, 유튜버 변신… "자주 찾아뵐 것"
- '골절 10회·집밖서도 수시 학대'…공소장에 드러난 정인이의 참혹한 상황
- 김경협 "주호영 막말로 국민 귀 오염…미싱을 선물로"
- Mnet, 선제적 대처로 '캡틴' 투표 오류 발견… "해당건 무효" [전문]
- 배우 박시연, 음주운전 입건 "숙취 풀렸다 판단해 운전" [종합]
- 한효주, 용산구 한남동 빌딩 80억에 매각 '24억 차익'
- 버스서 내리다 롱패딩 끼는 바람에...또 '뒷문' 사망 사고
- 정인이 양모, 사망 당일 119 녹취 "안 아팠던 아이"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