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새로운 콤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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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콤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20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더 뉴 EQA는 연내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EQA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삼각별이 중앙에 있으며,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진다.
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140kW의 출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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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로운 콤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20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더 뉴 EQA는 연내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EQA는 메르세데스-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GLA 모델 기반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더했다. 일렉트릭 인텔리전스(Electric Intelligence)를 활용한 내비게이션, 최적화된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각종 레이더와 스테레오 카메라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방위적으로 운전자를 지원한다.
더 뉴 EQA의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삼각별이 중앙에 있으며,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진다. 후면부에는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의 LED 후미등이 LED 조명 스트립과 하나로 이어져 있다.
EQA는 전방과 후방의 짧은 오버행과 함께 GLA 모델의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적용했다. 보닛의 파워돔은 플러시 휠(flush wheels)처럼 더 뉴 EQA의 존재감을 강조하며, 차체에서 도드라진 숄더 라인과 쿠페를 연상시키는 옆 창문 라인 또한 차별화된 특징이다.
측면과 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근육질의 숄더 부분이다. 프런트 윙에는 하이글로스 검은색의 배지에 푸른 EQA 레터링이 적용됐다. 도어에는 도어실이 적용돼 개폐시 편의성을 높였고, 전천후 보호 클래딩(cladding)이 단단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리어 라이트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해 트렁크 입구가 넓어지며 적재가 용이해지는 동시에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더 뉴 EQA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주행 모드는 모던 클래식, 스포츠, 프로그레시브, 디스크리트 등 총 네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
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140kW의 출력을 낸다. 1회 완충에 주행거리는 426km다. 차체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데커(double-decker)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eATS)을 추가 장착한 사륜구동 모델과 500km 이상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도 나온다.
더 뉴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의 경우,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30분가량 소요된다.
더 뉴 EQA에는 최적화된 에너지 회생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에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에코 어시스트는 내비게이션 데이터, 교통 표지판 인식 및 차량 센서를 통해 감지되는 경로 정보(굽은 길, 로터리, 경사로), 속도 제한 지역, 전방 차량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에너지의 사용을 제안하고 주행거리를 늘려준다. 예를 들어, 제한 속도가 가까워지는 경우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글라이딩 및 에너지 회생 제동 기능을 이용하도록 하는 등 전력의 효율적인 사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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