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7.8조원 규모 Z홀딩스 주식 취득.."日 통합절차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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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야후재팬 운영사)의 경영통합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네이버는 라인이 Z홀딩스의 주식 21억2536만6950주를 7조8458억2270만1209원에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라인과 Z홀딩스 간 경영통합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라인이 소프트뱅크의 완전자회사인 시오도메Z홀딩스가 보유한 Z홀딩스 주식 전부를 공개매수 방법으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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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야후재팬 운영사)의 경영통합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네이버는 라인이 Z홀딩스의 주식 21억2536만6950주를 7조8458억2270만1209원에 취득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월26일이며,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44.62%다.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라인과 Z홀딩스 간 경영통합을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라인이 소프트뱅크의 완전자회사인 시오도메Z홀딩스가 보유한 Z홀딩스 주식 전부를 공개매수 방법으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은 지난해 하반기로 예정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일정이 미뤄진 상태다. 오는 3월 중 두 회사의 경영통합이 완료되면 이용자 1억명 이상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가 플랫폼'이 탄생할 전망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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