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철 PD, 새 아이돌 오디션 프로 론칭? 업계 기대감↑[이슈와치]

박정민 2021. 1. 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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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다.

'오디션계 대부' 한동철 PD가 기획한 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론칭에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계약이 끝난 후 'FA 대어'였던 한동철 PD는 서울 모처에서 제작진과 수시로 미팅을 가지며 기존 오디션과는 차원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기획을 마쳤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까지 러브콜을 고사하고 한국에서 '연출인생'을 고집한 한동철 PD는 새 프로그램이 지금까지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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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다. '오디션계 대부' 한동철 PD가 기획한 새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론칭에 임박했다고 알려졌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조명 받지 못한 스타들을 알아가는 재미를 선사하는 중독성 강한 포맷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중독적인 ‘마라맛’을 알려준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한동철 PD다.

YG엔터테인먼트 계약이 끝난 후 ‘FA 대어’였던 한동철 PD는 서울 모처에서 제작진과 수시로 미팅을 가지며 기존 오디션과는 차원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 기획을 마쳤다.

Mnet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아이돌, 랩 등 음악 장르는 다르지만 세 프로그램 모두 한동철 PD 손에서 탄생했다. 한동철 PD는 적절하게 긴장감을 조성하는 법, 출연자들이 오디션에 몰입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룰을 구성해 여러 스타를 배출했다. 수많은 시청자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과몰입하게 된 데는 한동철 PD 역할이 컸다.

2월 제작사 설립에 이어 본격적인 제작 단계에 돌입할 ‘한동철 PD표’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기대가 크다. 다년간의 제작으로 ‘연출 빅데이터’를 쌓아온 한동철 PD는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등장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면밀히 조사하고, 오디션 프로그램 포화 상태에서 시청자에게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할 수 있는 ‘Something New'는 무엇인지 공부하고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돼 론칭 대기 중인 ’역대급‘ 오디션 프로그램만 무려 3개라는 후문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까지 러브콜을 고사하고 한국에서 ‘연출인생’을 고집한 한동철 PD는 새 프로그램이 지금까지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한 PD의 행보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심사숙고하여 기획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 어떤 포맷과 룰로 어떠한 충격을 가져다줄지 주목된다.

한편, 한동철 PD는 1998년 Mnet에 입사해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MAMA',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힙합의 대중화는 물론 Mnet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며 국장까지 역임했다. 지난 2017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 '믹스나인'과 ‘YG보석함’을 연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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