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유튜브 개설에 누리꾼 "싸늘" [종합]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2021. 1. 20. 18:30
[스포츠경향]
가수 박유천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박유천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링크와 함께 “박유천의 공식 유튜브 채널 ‘Recielo’를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앞으로 아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의 소식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박유천은 ‘박유천 YouTube 시작’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으며 현재 해당 영상의 댓글 서비스는 이용이 중당된 상태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유천의 유튜브 채널 개설에 대해 “다른 의미로 대단하다. 이상하게 멘탈이 강하다”, “뻔뻔하게 열심이다”, “내가 다 부끄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2019년 박유천은 전 여자친구 황하나와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밝혀진 바 있다. 박유천은 당시 “사실이라면 은퇴하겠다”라고 했으나 필로폰이 검출돼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유천은 지난 3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75달러(약 8만6000원)의 화보집과 연회비 6만6000원의 유료 팬클럽을 모집하는 등 은퇴 선언을 번복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비판을 받고 있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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