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는 영어 1타강사..비니시우스, 통역 고마움에 농담 칭찬

조용운 2021. 1. 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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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6)가 영어 인터뷰를 통역해준 루카스 모우라(29)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비니시우스를 향한 모우라의 영어 교습을 지켜본 조제 모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영어로 인터뷰하는 날을 보고 싶다. 영어 선생님인 모우라의 실력을 우리는 잘 안다"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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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26)가 영어 인터뷰를 통역해준 루카스 모우라(29)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모우라의 영어 실력을 매우 신뢰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1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서 마린FC에 해트트릭을 폭발했다. 토트넘 이적 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비니시우스는 당연히 수훈 선수로 선정돼 인터뷰 대상이 됐다.

그때 모우라가 비니시우스의 통역으로 나섰다. 브라질 출신인 비니시우스는 영어가 낯설다. 프로 생활도 주로 브라질과 포르투갈에서 해 영어를 익힐 일이 없었다. 모우라가 10개의 영단어만으로 인터뷰를 하는 비니시우스를 위해 통역사가 됐다.

토트넘에서 4시즌째 보내는 모우라는 경기가 없을 때도 비니시우스의 영어 선생님이다. 비니시우스는 'ESPN 브라질판'을 통해 "모우라에게 세 차례 영어를 배웠다. 덕분에 이렇게라도 영어로 인터뷰를 한다"면서 "계속 지켜봐달라. 모우라가 영어 강사의 자질이 꽤 있다"라고 농담을 섞어 감사를 전했다.

비니시우스를 향한 모우라의 영어 교습을 지켜본 조제 모리뉴 감독은 "비니시우스가 영어로 인터뷰하는 날을 보고 싶다. 영어 선생님인 모우라의 실력을 우리는 잘 안다"며 기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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