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감동란, 식당 직원들 성희롱 뒷담화에 분노.."이런 복장 못 봐 황당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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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감동란이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생방송을 진행하다 식당 직원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지난 14일 진행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의 편집본인 해당 영상에는 부산의 한 전복죽 식당을 찾은 BJ감동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새 성희롱 발언을 하는 식당 직원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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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감동란이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생방송을 진행하다 식당 직원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BJ감동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레전드 과학 시간'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14일 진행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의 편집본인 해당 영상에는 부산의 한 전복죽 식당을 찾은 BJ감동란이 잠시 자리를 비운 새 성희롱 발언을 하는 식당 직원들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겼다.
식당 직원들은 몸매가 드러나는 짧은 원피스를 입은 BJ감동란을 두고 "저런 옷은 어디에 입는 거냐" "T팬티 입은 거 아니냐" "가슴도 만든 가슴이고" "별로 예쁘지 않다, 얼굴도" 등 성희롱 및 욕설을 했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를 알게된 BJ감동란은 영상 다시보기를 통해 직원들의 발언을 확인한 뒤 "내가 왜 미친X 소리를 들어야 하냐"고 항의했다.
식당 직원은 "황당해서, 이런 복장을 안 봐서 그랬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미 음식을 주문했던 BJ감동란은 그대로 식사를 중단하고 음식값을 계산한 뒤 식당을 나갔다.
BJ감동란은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면 안 된다"며 "진짜 기분 나쁘다"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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