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라인-야후 통합 초읽기..중간 지주회사 지분 인수

배성수 2021. 1. 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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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코퍼레이션과 소프트뱅크의 야후 간 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0일 네이버는 라인이 소프트뱅크의 연결 자회사인 'Z홀딩스'의 지분 44.62%를 7조8458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를 100% 자회사로 두는 중간 지주회사 격이다.

오는 3월 출범이 예정된 양사의 합작법인(JV) 'A홀딩스'가 Z홀딩스의 지분 65%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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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코퍼레이션과 소프트뱅크의 야후 간 통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주요 절차는 대부분 마무리됐고, 오는 3월 중 최종 경영통합이 이뤄질 예정이다.

20일 네이버는 라인이 소프트뱅크의 연결 자회사인 'Z홀딩스'의 지분 44.62%를 7조8458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Z홀딩스는 라인과 야후를 100% 자회사로 두는 중간 지주회사 격이다. 오는 3월 출범이 예정된 양사의 합작법인(JV) 'A홀딩스'가 Z홀딩스의 지분 65%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된다.

이 지분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나눠 갖게 된다. 라인의 취득 예정 일자는 2월 26일이다. A홀딩스에서는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이사회 회장 겸 공동대표를, 소프트뱅크의 미야우치 켄 최고경영자(CEO)가 공동대표를 각각 맡는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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