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캠프워커 미군기지 환경오염 대응 전문가 자문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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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이 결정된 대구 남구 캠프워커 미군기지 헬기장 부지의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시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토양 및 수질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권영진 시장은 "국방부 환경오염 정화사업과 대표도서관 등 대구시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돼 캠프워커 반환부지가 하루빨리 시민들의 품으로 환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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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반환이 결정된 대구 남구 캠프워커 미군기지 헬기장 부지의 토양과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대구시가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토양 및 수질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반환부지 환경오염 수준과 정화사업에 관한 의견 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또 한국환경공단은 국방부 위탁을 받아 이달 말께 '캠프워커 반환부지 추가 정밀조사 및 환경오염 정화사업용역'을 발주한다.
환경공단은 다음달부터 환경오염 정화사업 감독관을 현장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국방부와 환경공단은 이같은 일련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진행 상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국방부 환경오염 정화사업과 대표도서관 등 대구시에서 계획한 사업들이 조속히 마무리돼 캠프워커 반환부지가 하루빨리 시민들의 품으로 환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대구안정생활실천시민연합이 입수한 환경부의 '캠프워커 반환부지의 토양과 지하수 환경오염 실태 조사'에 따르면 반환부지 내 토양·지하수에 대한 환경오염이 매우 심각하고 건물 내·외부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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