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디지털 금융 플랫폼 출범

정해용 기자 2021. 1. 2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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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응우옌 휘 둥 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현지 합작사인 G그룹 CEO 푸엉 안 뚜,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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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응우옌 휘 둥 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현지 합작사인 G그룹 CEO 푸엉 안 뚜,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오른쪽)과 푸엉 안 뚜 G그룹 CEO가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 하고 있다. / KB증권

‘KB Fina’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금융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KB증권이 G그룹과 합작해 만든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G그룹은 소비자금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디지털 그룹이며 약 2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전통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KB Fina를 KB금융그룹의 베트남 디지털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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