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금호석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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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5개 업체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인 아시아나IDT가 보유한 금호리조트 지분과 홍콩 소재 법인 금호홀딩스 지분도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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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입찰 참여 5개 업체 중 선정…처분금액과 처분 예정 일자는 미정
[더팩트|한예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금호리조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일 최종 입찰제안서를 접수했으며, 검토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석유화학을 선정했다"며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약 조건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리조트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5개 업체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처분금액과 처분 예정 일자는 미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인 아시아나IDT가 보유한 금호리조트 지분과 홍콩 소재 법인 금호홀딩스 지분도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한다. 금호홀딩스는 금호리조트가 중국 웨이하이 골프장을 운영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지난해 9월부터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 매각을 추진해왔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의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와 경남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 4곳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웨이하이 골프&리조트도 갖고 있다.
업계에서는 금호리조트 매각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이 4000억 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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