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의 겸손 "토익 915점, 읽기 약해서 참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탄소년단 RM이 개인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RM은 19일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RM은 "1년을 팬들을 못 만났다. 작년 이맘때쯤 미국에 가서 1년을 팬들을 못 봤다. 못 보니까 죽을 거 같다"며 "6년 반을 내내 만났는데 1년을 못 보니 정말 거짓말 같다. 내가 공연을 했나 싶더라. 언제 공연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 RM이 개인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RM은 19일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RM은 당일 방송을 한 이유로 "새해 인사를 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뒤 편하게 질문을 해달라고 말했다.
RM은 최근 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전하며 "꾸준히 하고 있다. 아직 체형 변화는 없다. 몸이 좀 붓긴 했는데 드라마틱하게 변한 건 아니다. 식단도 도전해봤는데 너무 힘들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팬들이 토익 점수에 대해 묻자 "토익 점수가 915점 나왔다. 시험은 본지 좀 됐다. 리딩(읽기)에서 참패를 당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해외 활동에서 RM은 통역을 자처할 정도로 뛰어난 영어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 특별한 준비 없이 본 토익에서 고득점을 얻었음에도 '참패'라는 표현으로 겸손함을 드러냈다.
RM는 "제가 텍스트에 약한 거 같다. 영어 기사를 읽어보면 머리가 하얘지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리딩이 약한 것 같다. 그래도 900점이 넘었으니 됐다 싶더라"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팬들을 만나지 못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RM은 "1년을 팬들을 못 만났다. 작년 이맘때쯤 미국에 가서 1년을 팬들을 못 봤다. 못 보니까 죽을 거 같다"며 "6년 반을 내내 만났는데 1년을 못 보니 정말 거짓말 같다. 내가 공연을 했나 싶더라. 언제 공연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올해도 잘 부탁드린다. 의미 있고 즐겁고 신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큰 절하는 모습으로 브이라이브를 마쳤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박시연 측의 석연찮은 해명…'면허 취소' 수준인데 "전날 마신 술" | SBS연예뉴스
- 성민♥김사은, 키스 퍼포먼스→'아내의 맛' 합류...예견된 수순? | SBS연예뉴스
- "접시 선택 잘못, 양 적지 않아"…쯔양, 분식집 가격논란 직접 해명 | SBS연예뉴스
- 고현정, SNS 공개한 사진에 깜짝…얼굴만큼 예쁜 마음 | SBS연예뉴스
- 배우 이태영 결혼 상대는?..."11세 연상의 LKS그룹 대표" | SBS연예뉴스
- 방탄소년단 "백종원과 요리 방송, 그래미 갔을 때보다 더 떨려" | SBS연예뉴스
- CLC, 선·후배가 선물한 사인 CD를 당근마켓에…진짜 팔았나? | SBS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