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1월 20일 종합뉴스 예고

▶ '코로나 1년' 신규 404명…"봄 저만큼 왔다"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처음 발생한 지 1년째인 오늘 일일 신규 확진자는 404명을 집계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봄이 저만큼 와 있다"고 코로나와 싸운 지난 1년의 소회를 전하면서, 이미 확보한 5천600만 명분 백신 외에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경화→정의용, 박영선→권칠승…3개 부처 개각 문재인 대통령이 새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각각 권칠승, 황희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지난 3년간 외교안보 콘트럴타워 역할을 했던 정 내정자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구축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바이든 내일 새벽 취임…19만 깃발 앞 연설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2시에 취임합니다. 취임식이 열리는 워싱턴DC에는 2만 5천 명의 주방위군이 동원됐는데, 바이든 당선인은 축하 인파 대신 꽂힌 19만 개의 깃발 앞에서 미국의 단합과 재건을 강조하는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 치솟는 밥상 물가…'금계란' 품귀현상 한파와 폭설 영향으로 농축산물 공급이 줄어들며 쌀 가격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상승하고 삼겹살도 24%나 올랐습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으로 달걀 생산이 줄어들면서 한판 가격이 지난달보다 20% 오르고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