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신세 가자니가, 토트넘은 이적 허락

이명수 2021. 1.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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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백업 골키퍼 가자니가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하트의 영입으로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신세가 됐고, 토트넘은 가자니가의 앞길을 막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가자니가는 2017-18 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요리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어 가자니가는 주로 백업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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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 백업 골키퍼 가자니가가 팀을 떠날 전망이다. 하트의 영입으로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신세가 됐고, 토트넘은 가자니가의 앞길을 막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가자니가가 떠날 수 있도록 기꺼이 허용했다. 이번 달에 적절한 제안이 도착한다면 이적을 가로막지 않을 것”이라 보도했다.

가자니가는 2017-18 시즌을 앞두고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요리스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어 가자니가는 주로 백업 역할을 맡았다. 때문에 토트넘에서 4시즌째 몸담고 있지만 37경기 출전에 불과하다.

특히 지난 시즌, 요리스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가자니가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가자니가의 신세는 처량하다. 백업 골키퍼로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의 하트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하트의 가세로 가자니가는 세 번째 골키퍼로 밀렸다. 이번 시즌 마린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교체명단에 단 한 번 이름을 올렸던 것이 전부였다. 이에 가자니가는 이적을 모색 중이고, 토트넘은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문제로 인해 가자니가는 유로파리그 스쿼드에서도 제외됐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에 가자니가가 떠날 수 있도록 기꺼이 허용했고, 이번 달에 적절한 제안이 도착하더라도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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