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식 前 포스코 회장 향년 90세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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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사진)이 지난 19일 향년 90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으로 지낼 당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만난 것이 일생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건설에 바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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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명식 전 포스코 회장은 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55년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0년 2월 포스코에 입사해 토건부장, 건설본부장(부사장), 사장, 부회장을 거쳐 1993년 포스코 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사장으로 지낼 당시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연락을 받고 찾아가 만난 것이 일생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건설에 바친 계기가 됐다.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뤄지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2일 오전 9시다. 장지는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공원묘원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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