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탄소중립 성장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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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패널로 초청받아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공통의 과제로 전 세계 경제계의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제품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성을 LG화학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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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열리는 기후변화 관련 세션에서 신 부회장은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 등을 활용한 직접감축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간접감축 △산림 조성 등을 통한 상쇄감축 등 3가지 전략을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7월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서 RE100 추진과 세계 최초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PCR(Post-consumer Recycled) 고부가합성수지(ABS) 세계 첫 상업생산 등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에 신 부회장이 참가하는 세션은 최근 세계경제포럼이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제로 꼽힌다. 실제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부터 '탄소중립을 향한 도전(The Net-Zero Challenge)'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공통의 과제로 전 세계 경제계의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탄소중립 제품에 대한 요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성을 LG화학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차세대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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