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일가족 3명 등 광주·전남서 9명 추가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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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광주 1464번은 북구 거주자로 전남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다.
전남에서는 영암과 순천에서 각각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679~681번 환자는 영암의 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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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전남에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20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광주 3명, 전남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광주 1464번은 북구 거주자로 전남 영암 관음사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했다.
1465번은 동구 거주, 이집트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1466번은 중앙병원 관련 감염자다.
전남에서는 영암과 순천에서 각각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679~681번 환자는 영암의 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679번 확진자는 669번 확진자의 지인이고, 680번 확진자는 679번의 가족이다.
681번 확진자는 전북 거주자로 공사현장에서 전남 67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암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순천에서는 일가족 3명이 감염돼 전남 682~684번으로 분류됐다. 이들 3명은 순천 부모 집을 방문한 경기 시흥56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3명의 동선과 밀접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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