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오늘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 돌입

2021. 1. 20. 17: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배 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사회적 합의 기구 5차 회의에서 협상이 결렬되면서 전국택배노조가 오늘(20일)부터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전국택배노조는 오늘 0시~내일 밤 12시까지 무기명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투표 결과가 찬성으로 기울면 다음 주인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택배노조는 택배 물량이 쏟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분류작업 인력 투입과 그에 따른 비용을 택배사가 전부 부담할 것과 야간배송 중단, 지연배송 허용, 택배 요금 정상화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

실종설이 제기됐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저장성 톈무뉴스를 인용해 마윈이 오늘 오전 교사 1백여 명을 상대로 한 화상 연설에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톈무뉴스는 마윈의 연설을 요약한 50초 분량의 영상 클립도 공개했습니다.

마윈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 서밋 이후 약 석 달 만입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