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역수칙 위반 의혹 조사

임화섭 2021. 1. 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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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TBS FM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 씨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과 관련해 20일 오후 상암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씨가 이곳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전날 공개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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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마포구는 TBS FM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는 김어준 씨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의혹과 관련해 20일 오후 상암동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씨가 이곳에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전날 공개된 데 따른 것이다. 사진에 포착된 일행은 김씨를 포함해 5명이었다.

마포구는 이런 행위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효 중인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명령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명령의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마포구청 전경 [마포구 제공]

TBS 측은 이 모임은 제작진이 업무상 한 것이며 '사적 모임'이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TBS는 전날 사건이 알려지자 입장문을 내고 "생방송 종료 직후 '뉴스공장' 제작진이 방송 모니터링과 익일 방송 제작을 위해 업무상 모임을 했다"며 "사적 모임은 아니었지만, 방역 수칙을 어긴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기준에 따르면 업무상 회의는 사적 모임에 해당하지 않지만, 그 후에 참석자들이 식사 등을 하는 것은 업무와 관련 없는 사적 모임에 해당해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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