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재단, 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기업 5곳 협약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일 지역 지역 5곳과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간식 후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꿈나무오케스트라의 공식 후원사가 된 기업은 △영광이네 △맥아당 △㈜이음 부설 한국식문화발효교육원 △㈜소반에 △케익하우스 청주점 등이다.

꿈나무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꿈의 오케스트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나 2019년 국비 지원 기간이 끝난 뒤 운영에 어려움이 따랐다.

재단은 지역 기업의 후원에 따라 꿈나무오케스트라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음악의 꿈을 향한 아이들의 연주가 멈추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꿈나무오케스트라는 지역 기업의 후원 외에도 2015년부터 개인과 단체 후원으로 구성된 '꿈나무후원회'의 지원을 받고 있다.

지역 음악 꿈나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싶은 누구나 꿈나무후원회원이 될 수 있으며, 후원 형태는 정기 또는 일시 후원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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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