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조원' 연기금풀 주간운용사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정
안지혜 기자 2021. 1. 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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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원 규모 공적 연기금 투자풀을 위탁 운용하는 주간운용사 두 곳 중 한 곳으로 미래에셋운용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주간운용사는 기존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미래에셋운용으로 교체됩니다. 현재는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맡고 있습니다.
2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최근 마무리된 연기금투자풀 선정 심사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연기금 투자풀은 기획재정부 산하 70여개 기금과 공공기관 여유자금을 모아 위탁 운용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말 기준 운용규모는 총 31조3,376억 원입니다.
이번 심사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가격·기술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한 평점에서 90.492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이 84.5554점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83.1225점을 받았습니다.
삼성자산운용도 오는 8월 계약기간 만료됨에 따라 후속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이 올 하반기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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