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생활치료센터 입소 때 최소한의 짐만 챙기세요"

김유나 2021. 1. 20.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시 핸드폰, 노트북 등 고가의 전자제품 외에는 모두 소각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짐만 소지하고 입소할 것을 당부했다.

20일 오전 0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누적 입소자는 춘천 제1센터 223명, 속초 제2센터 182명이며,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7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강원도 긴급 방역대책 회의 (사진=뉴시스DB)

[춘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 시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입소시 핸드폰, 노트북 등 고가의 전자제품 외에는 모두 소각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짐만 소지하고 입소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기저질환과 개인 지참약 등 본인 건강 상태를 의료진과 반드시 공유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코로나19에 감염돼 우울감을 호소했다.

또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에 코로나19를 전염시켜 마음고생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도 생활치료센터 신인식 공중보건의는 "치료 후 무사히 사회에 복귀한 이웃들에게 확진자 낙인을 찍지 말고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생활치료센터는 춘천 강원도인재개발원(80개실), 속초 공무원수련원(84개실) 등 2곳이 가동 중이며 이날 현재 각각 39명, 36명이 입원한 상태다.

20일 오전 0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누적 입소자는 춘천 제1센터 223명, 속초 제2센터 182명이며,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57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