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코칭스태프·선수단 대상 축구 데이터 활용 강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19일 전체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축구 데이터를 활용한 강습을 실시했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축구에서도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수단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직접 뛰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이야기를 반영하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훈련, 경기에서 잘 적용해서 팀 전체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축구 영상-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비프로일레븐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비프로는 경기장에 설치된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경기 영상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기 중 일어나는 모든 플레이와 상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해 주는 플랫폼으로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전 세계 약 700개 이상의 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은 비프로에서 지난해 축적한 데이터를 토대로 2020시즌 전반을 함께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과 K리그2 타 구단의 데이터 비교를 통해 장점과 단점을 분석하고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영상 및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대전은 앞으로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축구에서도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수단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직접 뛰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이야기를 반영하기 위해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훈련, 경기에서 잘 적용해서 팀 전체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민성 감독은 “구단과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경기력, 선수 관리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주원 선수는 “데이터를 통해 지난 시즌을 한눈에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체계화된 시스템이 구축된다며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골프 여신'으로 변신한 김사랑, 세월 역주행한 동안 미모 [★SNS]
- '아내의 맛' 함소원, 이마 성형의혹 부인 "오일 때문에 광난 것"
- "에이스의 간절함 응원한다" KIA, 양현종에게 통 큰 양보, 배경은?[SS 막전막후]
- '서울시장 출마' 허경영, "月 20만원 '연애수당','결혼부' " 공약
- '4번째 음주운전' 채민서, 2심도 집행유예…치상은 무죄
- '음주운전' 박시연, "후회하고 반성"...직접 사과에도 비난은 계속[SS톡]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