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촌놈' 김현종 "존경하는 노무현·문재인 모시며 조국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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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62)은 20일 "미국 뉴욕 촌놈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두번이나 누렸다"며 청와대를 떠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내정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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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김현종은 외교안보특보로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62)은 20일 "미국 뉴욕 촌놈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두번이나 누렸다"며 청와대를 떠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차장은 "오늘부로 청와대 국가안보실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통상과 안보의 중책을 맡아 국민들의 땀과 눈물에 보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익균형과 국익 극대화 원칙에 따라 협상과 업무에 응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을 확신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내정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김현종 차장은 대통령 외교안보특별좌관으로 임명했다.
김 차장은 미국 윌브램앤먼선고와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로스쿨 법무박사를 취득했다.
김 본부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내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을 주도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초대 산업통상자원부 내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2019년 2월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임명됐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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