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 올해 발주..상반기 내 법·제도 완비"

2021. 1.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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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가 발주되도록 할 것이고 2월에는 세종의사당 공청회 개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장은 "국회타운도, 충청권 메가시티 프로젝트도 교통망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고, 이 시장은 "교통망 중에서도 철도망에 대해서는 작년 1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합의를 봤다.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한 달 정도 만에 국비도 배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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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견줄 수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도 필요"
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20일 국회의장집무실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예방을 받았다.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올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가 발주되도록 할 것이고 2월에는 세종의사당 공청회 개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예방을 받고 “여야 지도부와 상반기 내로 법과 제도를 완비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이 세워지면 국회타운에 대한 계획도 있어야 하고,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수도권과 견줄 수 있는 충청권 메가시티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 61만6000제곱미터(㎡)를 포함한 2백만㎡를 국회타운으로 만들어야 한다. 국회의원·보좌진 숙소, 국회사무처 직원들 공간, 방송국 등 언론사, 컨벤션 시설 등이 필요하다”며 “의장께서 국회 세종의사당 그림을 그리실 동안, 국회타운을 어떻게 도시계획적으로 만들 것인가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장은 “국회타운도, 충청권 메가시티 프로젝트도 교통망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언급했고, 이 시장은 “교통망 중에서도 철도망에 대해서는 작년 1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합의를 봤다. 시간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한 달 정도 만에 국비도 배정됐다”고 밝혔다.

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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