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아상' 남보라 '인간극장 그후' 제작? "가족 의견 중요"[EN:인터뷰②]

허민녕 2021. 1. 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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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의견 수렴해볼 것."

어느새 십 수년이 흘렀음에도 남보라와 '인간극장'은 떼려 야 뗄 수 없는 연관 검색어.

남보라는 1월20일 영화 '크루아상' 개봉에 앞서 화상 인터뷰를 갖고 어느덧 13여년이 흐른 '인간극장 그 후' 가족의 현재를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은 없는지 질문에 대해 "가족 개개인의 생각이 중요한 것 같다"며 의견 수렴이 필요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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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가족 의견 수렴해볼 것.”

어느새 십 수년이 흘렀음에도 남보라와 ‘인간극장’은 떼려 야 뗄 수 없는 연관 검색어. 이와 맞물려 대중은 남보라 가족의 근황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남보라는 1월20일 영화 ‘크루아상’ 개봉에 앞서 화상 인터뷰를 갖고 어느덧 13여년이 흐른 ‘인간극장 그 후’ 가족의 현재를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은 없는지 질문에 대해 “가족 개개인의 생각이 중요한 것 같다”며 의견 수렴이 필요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2015년 남보라는 동생을 떠나 보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가족의 소중함을 (실은) 크게 의식하지 않았다가 그 일을 계기로 많은 깨달음을 얻었던 것 같다”며 “일이란 것이 아주 의미가 없진 않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고 이를 놓쳐선 안되겠단 생각을 품게 됐다. 일상 자체를 소중하고 매 순간 행복하게 채워가려고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랜 시간 따라붙고 있는 ‘인간극장’이란 수식어가 이젠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대목. 남보라는 이젠 제법 시간이 흘러 스스로 “많이 변했음”을 도리어 언급하며 “순수했던 당시 모습을 기억해주는 건 감사한 일이다. 여전히 그런 마음으로 살길 바라는 기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2008년 KBS 1TV '인간극장'에 13남매의 맏딸로 출연해 엄청난 대중적 관심을 얻었다. 영화 ‘크루아상’은 1월21일 개봉된다. (사진=하준사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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