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베트남 디지털 금융 플랫폼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1. 1. 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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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전통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KB Fina를 KB금융그룹의 베트남 디지털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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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로컬 SNS 1위 G그룹과 합작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천수 KB증권 글로벌사업본부장(앞줄 오른쪽)과 푸엉 안 뚜 G그룹 CEO(앞줄 왼쪽)가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진행하며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증권 제공
KB증권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베트남 정보통신부 응우옌 휘 둥 차관 등 정부관계자, 현지 합작사인 G그룹 CEO 푸엉 안 뚜, KB증권 박천수 글로벌사업본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KB Fina'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금융상품과 콘텐츠를 디지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B증권이 G그룹과 합작해 만든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G그룹은 소비자금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며 약 200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디지털 그룹이다. 베트남 로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KB증권은 베트남이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2030세대의 디지털 모바일 거래가 급증하는 시장이라는 데 주목했다. 또 베트남은 약 9000여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금융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전통적 방식과 디지털 방식의 사업전략을 기반으로 현지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KB Fina를 KB금융그룹의 베트남 디지털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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