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머니]원·달러 환율, 1100원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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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오른 1103.5원에 출발한 뒤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경기 부양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데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을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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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내린 110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6원 오른 1103.5원에 출발한 뒤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이어 110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갔다. 지난 18일 약 한 달만에 1100원대를 회복한 환율은 사흘 연속 1100원 초반대에 머무는 모습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경기 부양 의지를 강하게 나타낸 데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식을 앞두고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옐런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대규모 추가 구호 패키지를 예고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20일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위험 선호가 시장 지배하며 원·달러 환율에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개인 해외주식 투자 관련 수요는 하단 지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60.43원으로 전날 기준가(1060.33원)에서 0.1원 올랐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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