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퇴출' 박유천, 유튜브 개설.."나의 소식 전하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박유천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유천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오픈했다. 앞으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의 소식 전해드릴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팬분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유튜브 채널에 업데이트 한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유튜브에서 여러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다양한 모습으로 평상시 일상생활 등 많은 모습을 보여줄 테니까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여러분을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9년 당시 여자친구였던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가 드러나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기자회견을 자청해 “마약을 한 게 사실이라면 은퇴하겠다”고 발언했으나 이를 번복하고 구치소 석방 직후부터 근황을 공개하며 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1월부터 태국 팬미팅을 시작으로 고가의 화보집, 유료 팬 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 분위기다. 지난해 11월에는 솔로앨범 ‘RE:mind’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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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박유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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