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AI기반 기술평가시스템 전면적용

한영준 2021. 1.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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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인 에어레이트(AIRATE) 개발을 완료해 기술평가업무 전면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는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 기술의 금융 적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연구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의 가치를 등급화하는 기술평가등급모형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술중소기업의 금융지원 업무에 적용한 것이다.

기보는 신기술평가시스템의 차별성과 우수성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브랜드명으로 '에어레이트'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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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인 에어레이트(AIRATE) 개발을 완료해 기술평가업무 전면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보는 최근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AI 기술의 금융 적용에 대해 선제적으로 연구해 왔다.

기보는 앞서 전문평가자의 평가 패턴을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특허의 가치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의 가치를 등급화하는 기술평가등급모형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술중소기업의 금융지원 업무에 적용한 것이다.

기보는 신기술평가시스템의 차별성과 우수성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브랜드명으로 '에어레이트'를 내세웠다. 전문가·인공지능(AI)이 상호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컬래버레이션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보의 에어레이트는 모형의 예측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도입해 예측 정확도를 기존 모형 대비 기술사업 성장가능성은 6%, 기술사업 위험가능성은 12% 이상 향상돼 전체적으로 9% 이상 향상됐다.

재무가 취약하더라도 충분한 성장잠재력이 있는 기존의 금융 소외 기술중소기업에 대해 한층 더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기술사업평가등급뿐만 아니라 기술사업성장등급, 기술사업위험등급의 구분 활용이 가능해져 이들 등급을 독립적으로 산출해 다양하게 결합한 상품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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