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 일진상에 이정동 서울대 교수·허완수 숭실대 교수

고광본 기자 2021. 1. 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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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이 제17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이정동 서울대 교수와 허완수 숭실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옥스퍼드 저널인 '과학과 공공정책(Science and Public Policy)'의 편집자로서 우리나라 기술 경영, 기술 정책 분야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술 정책 기여' 부문 일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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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을 받은 이정동(왼쪽) 서울대 교수와 허완수 숭실대 교수.
[서울경제] 한국공학한림원이 제17회 한국공학한림원 일진상 수상자로 이정동 서울대 교수와 허완수 숭실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옥스퍼드 저널인 ‘과학과 공공정책(Science and Public Policy)’의 편집자로서 우리나라 기술 경영, 기술 정책 분야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기술 정책 기여’ 부문 일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 교수는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내 산업 현장을 찾아가는 ‘숭실대 산학융합 연구개발(R&D) 지원센터’를 설립, 산업계의 애로 기술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점이 인정돼 ‘산학 협력 증진’ 부문 일진상을 받는다.

공학한림원은 또 해동상 수상자로 송동주 영남대 명예교수와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를 선정했다. 송 교수는 공학교육인증원의 국내외 위상 제고, 인증 평가 활동, 인증 기준 연구, 공학 커뮤니티와의 소통, 지속 가능한 공인원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공학 교육 혁신’ 부문 해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진과학기술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일진상은 기술 정책 진흥, 산학 협력 증진에 공헌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며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해동상은 공학 교육 혁신, 공학 기술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상금 2,5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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